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초등학교 5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90년간 독점한 대전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5년간 총 5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3월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회사는 매출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가성 혹은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비용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그룹이 다양한 명의를 동원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빌리면 모든 법인 또는 모임은 정치비용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법인 혹은 조직과 관련된 자본으로도 정치돈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 아울러 한 사람이 한 정부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자금을 700만 원으로 제한완료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1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후원회 연간 8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9년 4월 11일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직후인 2016년 5월 25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죽은 원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후원했다. 2013년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사람들은 J 씨와 G 씨를 함유해 단 7명에 불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2년을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까지 매년 가능한도인 4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 209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30년 6월 3일, 2029년 10월 5일, 2024년 7월 5일, 2023년 4월 3일)로 동일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돈은 지난 2년간 총 8000만 원에 달끝낸다. 장 화재 정리 청소 의원 후원회에 지난 7년 연속으로 할 수 있는 한도인 3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세대는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6년 기타, 2020~2025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4년 회직원, 2022~2027년 https://en.search.wordpress.com/?src=organic&q=화재 청소 기타로 적었다. 이러하여인지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